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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현대차, 4세대 투싼의 다양한 변화

by 탄슈 2019.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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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6투싼


■ 4세대 투싼
오는 2020년 4세대로 풀모델 체인지를 예고한 현대차 투싼이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자이퉁은 4세대 투싼이 새로운 디자인을 탑재하고 아이오닉과 코나 등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시를 약 1년여 앞둔 시점에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인 4세대 투싼은 8세대 쏘나타의 콘셉트카로도 알려진 르 필 루즈(Le Fil Rouge) 콘셉트카의 이미지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4세대 투싼 (출처 아우토자이퉁)


■ 헤드램프
스파이샷에 포착된 4세대 투싼에는 최신 현대차 SUV 디자인과 유사한 상하단이 분리된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된다.
그러나 새로운 캐스캐이드 그릴 디자인을 통해 주간 주행등과 그릴이 하나의 형상으로 보이게끔 변화할 전망이다.


다양한 변화
측면부와 후면부는 두터운 위장막으로 인해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없지만 점차 상승하는 벨트라인을 통해 도어의 면적을 넓혀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차체 사이즈도 현재 모델보다 더욱 커질 예정이다.


4세대 투싼은 안팎 디자인 변화 외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가솔린과 디젤엔진으로 이루어진 라인업은 아이오닉과 코나, 니로 등에 쓰이고 있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가 유력하다.


사진 = 4세대 투싼 (출처 아우토자이퉁)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미 유럽시장에서 판매중인 투싼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고 있는 만큼 신형 투싼에서는 더 나아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 4세대 투싼에는 현대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N의 출시도 점쳐진다.
현재 판매 중인 3세대 투싼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이미 N라인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4세대 투싼의 경우 본격적인 N의 출시를 예상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진 = 4세대 투싼 (출처 아우토자이퉁)

한편, 현대차는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3세대 투싼의 후속을 오는 2020년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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