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레저

애플카,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다, 목표 2027년

탄슈 2021. 1. 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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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애플카(가칭)' 생산 협력설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8일 "현대차도 (애플카 생산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전기차 개발 관련해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언론은 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순수 차량 생산을 넘어 전기차의 핵심인 베터리 개발 분야에서도 양사가 협업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주 주가가 두 자릿수대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오전 10시 12분 기준 현대차는 전날 종가 대비 15.05% 오른 주당 23만7000원, 현대모비스는 18.88% 오른 36만2000원, 현대오토에버는 7.27%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됐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준비 중이다.

애플은 앞서 지난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자율주행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 2017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한 주행 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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