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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2022년까지 르노삼성 전기차 8종 프로젝트

by 탄슈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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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이 유출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르노삼성이 언급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25일 인사이드 EV 등 주요 외신들은 르노의 마케팅 프리젠테이션 일부를 인용, 르노가 오는 2022년까지 8개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

 

왼쪽부터 트위지, 클리오, 캉구, 마스터

유출된 프리젠테이션에는 총 8개의 전기차 이미지가 나타나 있으며, 여기엔 캉구 Z.E., 트위지, 조에, SM3 Z.E., 마스터 Z.E., K-ZE 등 총 6종의 전기차가 언급된 모습이다.

 

르노는 이를 통해 그룹 전체 판매량의 10%를 전기차로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지난해 르노그룹의 글로벌 판매량이 390만 대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약 40만대 가량을 전기차로 판매하겠다는 목표인 것으로 해석된다.

 

르노가 해당 프리젠테이션에 SM3 Z.E.를 언급했지만, 르노삼성 측은 SM3 Z.E.의 부분변경 혹은 풀체인지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르노삼성은 최근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내년 중 순수전기차 조에를 국내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용밴 마스터의 전기차 버전인 ‘마스터 Z.E.'의 국내 출시 계획에 대한 검토 또한 착수해있는 상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그룹이 2022년까지 8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지닐 계획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SM3 Z.E.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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