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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벤츠 신형 GLC 하이드브리드 특징 알아보기

by 탄슈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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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벤츠, GLC

벤츠가 지난 3월 공개한 GLC 부분변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오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한번 더 공개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9일(현지시간) 벤츠는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부분변경 GL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공개하고 하반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GLC 300e로 불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부분변경 GLC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체 곳곳에 하이브리드만의 특징들을 심어놓을 예정이다.


사진 = 벤츠, GLC


■ 새로운 설계 
다이아몬드 그릴과 범퍼의 형상, 테일 파이프 등이 완전히 새롭계 설계된 GLC 300e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회전 저항을 줄인 18~20인치 전용 휠을 탑재한다.


■ 실내
실내에는 기존 다기능 조작버튼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터치가 가능한 대형 디스플레이와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가 탑재된다.


■ 제로백
GLC 300e에는 최고출력 211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0kW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시스템 출력 235마력을 발휘한다.
벤츠에 따르면 GLC300e의 가속성능은 시속 100km까지 5.7초, 최고속도는 230km라는 설명이다.


■ 배터리 정보
GLC 300e에는 13.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시 최대 49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부분변경 전 모델과 동일하게 트렁크 아래쪽에 자리잡은 배터리 팩은 최소한의 공간 손실을 보여주며, 기본 395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445리터의 적재공간을 지닌다.


또, GLC 300e는 전용 충전기 사용시 1.5시간의 배터리 충전시간이 소요되며, 일반 가정용 전기 사용시 5시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부분변경 GLC 300e는 배터리 완충 시 유럽기준 100km당 2.5리터의 연료를 소모하며, 오는 12일부터 펼쳐지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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