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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어떤 차일까?

by 탄슈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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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0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서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로 위의 레이스카(street legal racer)로도 불리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이자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에 속한다.

 

메르세데스-AMG GT와 SLS AMG의 성공을 이어가는 동시에 AMG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fastback) 구성과 결합시키며 AMG의 독보적인 성능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이스카의 성능을 간직한 4-도어 쿠페 형식으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4MATIC+ 4-도어 쿠페는 4인승,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4-도어 쿠페는 5인승으로 공간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는 ‘샤크 노즈(shark nose)’ 형상을 자아내며 GT 패밀리룩을 지닌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최신 엔진 탑재와 뛰어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의 조합으로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4MATIC+ 4-도어 쿠페는 향상된 출력의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M177)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2초.

V8 바이터보 엔진은 각 주행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강도를 조정해 최적의 주행과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실현하는 엔진 마운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AMG Cylinder Management)’ 시스템을 통해 1000~3250rpm 구간에서 4개의 실린더를 지능적으로 비활성화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도 주목을 받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4-도어 쿠페에는48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가 탑재돼 출력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내며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져 AMG만의 퍼포먼스와 뛰어난 주행 역학을 보장한다.

 

엔진에 따라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레이스(Race)’, ‘인디비주얼(Indivisual)’ 총 6가지 주행모드가 제공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4-도어 쿠페가 1억350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4MATIC+ 4-도어 쿠페는 2억4900만원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기아차 3세대 K5를 선정했다.

K5는 ‘올해의 디자인’에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SUV’에는 기아차 셀토스가 뽑혔으며, ‘올해의 친환경’에는 재규어의 순수 전기 SUV I-PACE,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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