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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아마존, 택배용 전기차 1천800대 구입

by 탄슈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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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파리기후협약에 맞춰 2040년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그 첫발을 내딛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28일 다임러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 승합차 모델 1천800대 이상을 주문했다.

 

이 구입차량은 1천200대 메르세데스 대형 승합차 e스프린터 모델과 600대 중형 승합차 e비토이다.

 

아마존의 전기차 대량구매는 파리협약에 맞춰 조기에 탄소배출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아마존은 이 전기차들을 유럽지역의 배송차량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204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으로 낮추는 기후협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친환경 기술개발 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20억달러 상당의 벤처캐피탈펀드를 조성했다.

 

아마존은 이외에 지난해 전기화물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전기차 승합차 10만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1위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은 그동안 주문물량을 고객들에게 배송하는데 내연기관차량과 수송기를 이용해왔다.

그로 인해 유통업체인 아마존은 탄소를 대량배출해 환경을 파괴하는 반친환경적 기업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아마존은 자율주행전기차와 드론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테스트하고 있어 이런 인식이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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