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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킬러'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인데요.
지난 2016년 '루시드 에어' 콘셉트를 발표했던 이 회사가 양산형 고급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를 정식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이 차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로 소개되었는데요.
회사측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쿼터마일(402.3m)까지의 시간이 테슬라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S P100D'의 10.4초 보다 빠른 9.9초라고 하는군요.
더불어 현존하는 전기차 중 주행거리 또한 가장 길다고 하는데요.
루시드 에어는 배터리 완충 시의 최대 주행거리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 832km라고 합니다.
게다가 충전 속도 또한 가장 빠른데요.
1분에 32km의 주행거리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테슬라용보다 크기가 크고 용량은 50% 높인 LG화학의 원통형 배터리가 적용됐습니다.
루시드 에어의 가격은 한화 약 9,500만~2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출시는 내년 봄 예정입니다.
성능과 효율성은 테슬라보다 분명 한 수 위로 보이는데요.
역시 관건은 테슬라도 피해가기 어려웠던 '품질'과 'AS'라고 판단되네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앞서 펼쳐지는 전문기업간 테슬라와의 경쟁구도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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