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리막에 1천억원 투자, 고성능 전기차 기대
현대·기아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 리막)'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며,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6,400만 유로(한화 약 854억 원), 기아차는 1,600만 유로(한화 약 213억 원) 등 8,000만 유로(한화 약 1,067억 원)를 리막에 투자한다.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로 탈바꿈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2020년 고성능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201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