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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소니, 인공지능 자율주행이 가능한 뉴 컨셉 카트 SC-1 개발

by 탄슈 201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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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SC-1
- 혼합현실 기술 탑재


■ 인공지능 SC-1
소니(SONY)가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컨셉의 카트를 개발했다.

소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공지능(AI) x 로보틱스 대처의 일환으로 새로운 이동 체험의 제공을 목적으로 한 뉴 컨셉 카트(New Concept Kart) 모델인 SC-1을 시험 개발했다고 밝혔다.

 
■ 특징
SC-1은 3.14(길이) x 1.31(전폭) x 1.85(높이)m 크기에 운전자 포함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전동 카트로 주행 속도는 최대 19km/h에 사람이 직접 운전하거나 클라우드를 통한 원격 주행을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 시각을 뛰어넘는 35mm 풀프레임 사이즈 Exmor R CMOS 이미지 센서 5개를 차량 전후좌우에 탑재해 사람이 직접 보면서 운전하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360도 모든 방향에 초점을 맞춰 주위 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카메라에 탑재된 초정밀 이미지 센서와 차량 내부에 설치된 49인치 4K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승무원은 야간에도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외부에는 일반적인 창문 대신 55인치 4K 고화질 디스플레이 4개를 장착하고 이미지 센서에 촬영된 차량 주변 사람들의 성별이나 나이 등을 파악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서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 등을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 혼합현실 기술 탑재
SC-1은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승무원이 모니터로 보는 주위 환경을 파악한 영상에 다양한 CG를 중첩시켜 기존 자동차나 카트에서 단순히 바깥 경치를 보는 것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모시켜 이동 자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SC-1은 이미지 센서와 함께 초음파 센서와 2차원 라이더(LIDAR)를 탑재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에 접속된 클라우드 쪽으로 주행 정보가 축적되고 딥 러닝으로 해석해 최적의 운행 어시스트에 연결하고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부터 정보를 엣지 컴퓨팅을 판단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소니는 2017년 9월부터 일본 내 학교법인 오키나와 과학기술 대학원 OIST 캠퍼스에서 SC-1 실증 실험을 시작했으며, OIST 기타노 히로아키 교수가 추진하는 재생 에너지에 의한 자율 분산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과 모빌리티 시스템 등의 통합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와 공동 연구인 각종 주행 시험 외에 태양광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이용, 주행시 소비전력 저감 및 최적화에 대한 고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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