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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프랑크프루트모터쇼에서 주목되는 신차는?

by 탄슈 201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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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 2019 프랑크프루트 모터쇼

2019 프랑크프루트 모터쇼 개막이 5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세계적인 모터쇼이자 각종 신차들이 쏟아지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2019 프랑크프루트에서 출시될 새로운 신차 소식을 5일 독일 아우토빌트가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9 프랑크프루트 모터쇼(IAA)는 독일 프랑크프루트 암 마인에서 Driv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다.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지난 2017년 세계 39개국, 11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독일 제조사인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BMW 등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포르쉐

포르쉐 타이칸 양산형 스케치 (출처 포르쉐)

포르쉐는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조로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Tycan)의 양산형을 공개한다.

최대출력은 600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 이내, 200km/h까지는 12초 이내로 주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르쉐의 800V 시스템을 이용하여 충전하는 방식이다.

포르쉐 타이칸 양산형 스케치 (출처 포르쉐)

타이칸은 1회 완충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해당 시스템으로 15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여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미 전 세계에 2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사전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메르세데스-AMG는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Project One)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1.6리터 터보 V6 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를 각 축에 탑재한 프로젝트 원은 최대 986마력(1000 PS 마력)을 선보이며, 회전수는 F1 기준인 15,000 RPM보다 4,000 RPM이 낮은 11,000 RPM까지 올라간다.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메르세데스 포뮬러 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된 배터리 팩은 전방 축 바닥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며, 냉각 방식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된다.

400V와 800V 두 가지 방식으로 구동되며, 배러티 동력만으로는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약 264만 유로로 한화로 약 36억 원이다. 

 

■ 아우디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아우디는 전기 스포츠카 e-트론 스포츠백을 선보이는데 e-트론의 쿠페형 버전이다.

WLTP 측정법에 따라 약 4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앞 뒤에 각각 E-모터를 달아 2.5톤이나 되지만 100km까지 불과 5.7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 폭스바겐

폭스바겐 ID 프로토타입

폭스바겐은 소형 전기차 ID 네오의 양산형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행 거리는 최소 330km 정도이다.

배터리는 60 kWh, 80 kWh, 100 kWh으로 3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약 3만 유로로 한화로 3,852만 원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60km까지 가능하며, 100km까지는 5초 이내에 주파가 가능하다.

 

■ BMW

출처 BMW

BMW는 신형 1시리즈를 공개하는데 새로운 1시리즈에는 FAAR이라고 불리며 새로운 전면 구동 플랫폼이 적용된다.

새로운 FAAR 플랫폼은 4기통 엔진만 호환되기 때문에 BMW의 직렬 6기통 엔진 대신 최대 2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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