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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한국지엠 쉐보레 전기차 '볼트EV' 7,000대 확보

by 탄슈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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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한국지엠이 쉐보레 볼트 EV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추가로 확충하며 내수시장 실적 개선에 총력을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전략은 쉐보레 볼트EV를 국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7,000대의 물량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3월에 시작된 고객 인도 이후 보다 개선된 서비스 환경과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원활한 정비 서비스를 위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직영 서비스센터 9개를 포함하여 총 58개로 확대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전기차 서비스 센터를 전국에 100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그동안 볼트EV의 물량 부족으로 제품을 직접 체험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하여 대전, 대구, 경북, 광주, 제주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 EV를 전시하며, 5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코리아에서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지엠 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볼트EV에 대한 국내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북미 본사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 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올해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쉐보레 볼트EV의 특징은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1회 충전으로 383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간단하게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과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을 조절하여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주행이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등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실주행거리를 늘렸다.

 

엔진룸을 없애고 차체 대비 휠베이스를 넓혀, 외관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게 제작했다.

그리고 첨단 기술로 개발된 씬시트(Thin Seat)를 적용해 의자의 두께를 최소화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차체 하부에 배치해 평평한 2열 바닥 시트로 레그룸을 확보해 뒷좌석 공간도 넉넉하다.

 

북미 시장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를 포함하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18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친환경차 선정, 2018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친환경차 선정, 2018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 디자인, 2018 중앙일보 올해의 차 에코 부분 등 국내 친환경차 시상도 휩쓸었다.

 

국내 판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 원, 프리미어 4814만 원으로 국고 보조금 90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등 최대 19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2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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