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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르노, 순수전기차 조에(ZOE) 한국시장 투입 시기

by 탄슈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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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새로운 디자인과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순수전기차 2세대 조에(Zoe)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조에는 지난 2013년 첫 공개된 1세대 조에의 후속 모델로 콤팩트 해치백 클리오와 유사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새롭게 공개된 조에의 전면부는 풀 LED 헤드램프 적용과 함께 다이아몬드 형태의 엠블럼과 일체형 그릴이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1세대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안개등도 추가됐다. 전체적인 차체 형상은 1세대 모델과 유사한 해치백 스타일을 갖는다. 15인치 휠을 기본으로 16인치와 최대 17인치까지 적용되며, 리어램프 역시 LED가 적용됐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소재와 디자인 모두 새로 바뀌었다. 5세대 클리오의 영향을 받은 인테리어는 한층 고급스러운 감각을 전해준다. 르노는 새로운 조에의 인테리어에 인체공학적 요소를 적용했으며, 1열의 공간은 성인이 앉기에 넉넉한 공간으로 제작됐지만 2열의 좌석은 차체 크기의 영향으로 다소 제한적인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9.3인치 화면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르노는 이지링크(Easy Link)로 불리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보쉬(Bosch)와 구글 및 톰톰(TomTom)과 협력하여 직관적이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주행거리

르노는 2세대 조에에 처음으로 2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기본모델의 경우 80kW (최고출력 109마력)의 R110 모터가 적용되며, 약 22.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상위트림의 경우 100kW(최고출력 136마력)의 R135 모터가 탑재되며, 약 2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다만, 기본모델과 상위트림 모두 52kWh의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WLTP 기준 최대 38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르노의 순수전기차 조에는 내년 국내 시장에도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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