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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레저

아우디 저가형 전기차 가격과 주행거리

by 탄슈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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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저가형 e-트론 SUV 전기차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 배터리 및 무게

기존 e-트론 SUV 전기차 배터리 용량이 95kWh이지만, 저가형 모델은 71kWh 배터리가 들어간다.

저가형 모델의 차량 무게는 기존 95kWh보다 120kg 가벼워진다. 

 

■ 주행거리

아우디는 저가형 e-트론 주행거리가 유럽 WLTP 기준으로 299km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5kWh 모델의 WLTP 기준 주행거리는 399km다. 

■ 제로백

e-트론 저가형 모델은 230kW 출력의 듀얼모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들어가며, 시속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초다.

 

■ 전략

아우디는 현재 e-트론 판매에 대한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95kWh 모델을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투입시키고, 저가형 모델은 유럽 전략형으로 판매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가격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아우디는 저가형 e-트론의 가격을 보조금 제외가 기준 7만유로(약 9천261만원) 이하로 보고 있다. 저가형이지만 일반 고객들이 느끼기에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95kWh 배터리팩이 들어간 아우디 e-트론의 북미 판매가는 7만5천달러(약 8천955만원)부터 시작한다.

 

■ 국내 출시

아우디 e-트론 전기차는 올해 내 국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글로벌 출시가 전체적으로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차량의 국내 출시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국내에 도입될 아우디 e-트론은 95kWh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 계획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 ‘아우디 비전 나잇’ 행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전기차 충전사업자들(CPO)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까지 150여 개 전기차 충전소에 400여 대의 고속/완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 전기차 소유 고객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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