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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 내년 전기 SUV 출시
쌍용차가 전기차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코란도를 베이스로 한 전기 SUV가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의 전기차 개발 일정은 현재 차질없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내년 초에는 한번 충전으로 약 4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쌍용차, 코란도 (2019 서울모터쇼)
■ 초기 전기차
쌍용차는 지난 2014년 콘셉트카 코란도C EV-R을 통해 전기차의 가능성을 테스트한 바 있다.
당시 내놓은 콘셉트카는 순수 전기차가 아닌 연료를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활용하는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 방식이였으며, 배터리만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150km에 불과했다.
이듬해인 지난 2015년에는 티볼리 EV-R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역시 코란도C EV-R과 같은 레인저 익스텐더 방식으로 배터리만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125km였다.
쌍용차는 이 두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전기차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산 전기 SUV는 소형 SUV 위주로 출시돼 C세그먼트급인 코란도 전기차가 나올 경우 상당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쌍용차 측은 순수 전기차 이외의 하이브리드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쌍용차의 또 다른 관계자는 "쌍용차는 현재는 코란도 베이스의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며 "당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개발 중인 순수 전기차는 국내 시장 뿐아니라 수출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라며 "현재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등 완성도를 높여 개발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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