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들, 1/3, yyxy 궁금해?

 

눈이 띠용~. 총 12명의 멤버를 약 18개월의 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데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그리고 2018년 하반기 드디어 정식 데뷔를 앞둔 이달의 소녀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공개했다.
희진과 현진을 시작으로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까지 모두 공개됐다.
각 멤버들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후에는 솔로곡을 모두 발표하기도 했다.

 
단순히 솔로곡 발표에만 그치지 않았다.
여러 콘텐츠 영상들로 팬들에게 이달의 소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팬사인회, 뮤직비디오 상영회 등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유닛 활동도 있었다. 첫 유닛인 1/3은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가 속한 팀으로 미니 1집 '러브 앤 라이브(Love & Live)'와 리패키지 '러브 앤 이블(Evil)'을 발표했다.
특히 희진과 현진은 최근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최종 TOP9에 들며 큰 인기를 모았다.

 
두 번째 유닛인 오드 아이 서클(ODD EYE CIRCLE)은 김립, 진솔, 최리로 구성됐다.
이들 또한 미니 1집 '믹스 앤 매치(Mix & Match)'와 리패키지 앨범까지 2개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수록곡 '루나틱(LOONATIC)'의 경우 해외 반응이 좋아, 영어 버전으로 재녹음해 음원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 유닛인 와이와이바이와이(yyxy)는 이브, 유,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속했다.
이들은 30일 오후 6시 '뷰티앤더비트(beauty&thebeat)'의 발매 및 타이틀곡 '러브포에버(love4eva)'로의 활동을 앞두고 있다.

 
그 중 츄의 경우 데뷔 전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인별 스타'로 유명했다.
그래서 인지 가장 개인 음원 성적이 좋았고, 츄의 솔로곡 '하트 어택(Heart Attack)'의 안무는 많은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와이와이바이와이는 오는 오는 6월 2일과 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이달의 소녀 '프리미어 그리팅 라인 앤 업'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더불어 이 자리는 이달의 소녀 12명이 모두 모여 팬들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달의 소녀는 멤버 공개와 함께 해당 멤버의 이름으로 된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 멤버 각자가 가진 매력과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며 팬덤을 쌓아나가고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반응도 좋다. 이달의 소녀는 美 빌보드 '2018 가장 주목해야 할 걸그룹'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룹으로 데뷔 후 솔로 혹은 유닛이 나오는 대부분 아이돌의 경우와 달리, 이례적인 행보를 택한 이달의 소녀는 개인의 실력과 매력을 보다 명확히 어필하며 주목 받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로 모였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