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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 기획사에서만 10년 넘게 일한 의리파 연예인 5인

by 탄슈 201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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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스타의 뒤를 꾸준히 지지해준 기획사가 있다. 그로인해 한 기회서에서 10년 넘게 일한 의리파도 존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연예계에서 한 기획사와 오랜시간 함께하는 것은 드문일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첫 연을 맺은 기획사와 재계약을 한 의리있는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최고의 자리에서 거액의 솔깃한 스카우트 제의 마저 거절한 채 가족 같은 기회사를 선택한 스타들.

무려 10년을 넘는 시간을 한 기회사에서 몸 담고있는 의리파 연예인 5인을 소개한다.

■ 장혁

배우 장혁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22년간 소속사 싸이더스HQ와 남다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면서 "첫 느낌을 중요시한다. 회사에 지금까지 있는 것도 그 느낌 때문"이라며 한결같은 애사심을 드러냈다.

장혁은 최근 SBS '기름진멜로'에서 두칠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배드파파'에도 출연을 확정지어 올 하반기 맹활약이 기대된다.


■ 손예진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손예진은 19년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고 있다.

평소 의리파 연예인으로 슨꼽히는 손예진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쌓아온 단단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공식 계약 만료 시점 때마다 따로 자연스럽게 소속사와 재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5월 종영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신세경


배우 신세경은 초등학생 때부터 인연을 맺은 나무액터스와 16년째 끈끈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나무액터스 측은 "그 정도 위치면 유혹도 많고 변하기 쉬운데 오히려 신세경은 따뜻한 사람이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신세경은 올 초 방영한 KBS2 '흑기사'에서 정해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방신기


지난 2004년 데뷔한 그룹 동방신기는 올해로 15년 차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계약종료 시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신뢰 하나로 SM엔터테인먼트와 빠르게 재게약을 성사했다.

이미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동방신기가 현 소속사와 만들어갈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이 더욱 기대가 된다.


■ 아이유


가수 아이유는 계약 종료 시점을 수개월 앞뒀음에도 최근 카카오M과 전속 계약 연장을 마치며 의리를 지켜냈다.

카카오M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아이유와 10년째 함께하고 있는 회사다.

카카오M의 첫 솔로 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지난 10년간 최정상 여성 솔로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또 연기자 이지은으로도 자리매김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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