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할인 전쟁, QM3, 임팔라,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 2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재고 차량에 대한 현금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네시스 브랜드는 특별 할부 조건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RV 라인업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475만 원의 현금 혜택 및 휴가비, 옵션 장착비를 지원한다. 한국지엠은 지난 달 시작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스파크 구매 혜택을 높였다. 현대차는 ‘쿨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2019년 5월 이전 생산분 차량에 대한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그랜저, 코나, 2018년형 싼타페 등 네 종류로, 아반떼와 그랜저에는 3% 할인 조건과 1.25% ..
2019. 7. 3.
서울서 5등급 싼타페, 과태료 25만원
1일 오후 3시 15분 서울 중구 청계 6가. 김모씨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해 도심 안으로 진입했다. 불과 2~3초 뒤, 김씨의 스마트폰으로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위반 안내'라는 메시지가 전송됐다. '귀하의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이다.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중구·종로구 도심)에서 운행이 제한되며 12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는 내용이었다. 이 같은 상황은 서울시청 지하 3층에 있는 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한양도성 내 진입을 시범 단속하고 있다. 종로구 8개동(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종로 1~4 가동, 종로 5~6 가동, 이화동, 혜화동), 중구 7개동(소공동, 회현동, 명동..
201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