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韓, 표준 확립해 주도권 잡아야"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차 인프라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차량사물통신(V2X) 관련 표준을 정부가 조속히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차량사물통신은 자동차가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공동으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회 한미 디지털경제 협력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의 기술 표준 국제동향 및 한미 협력방안'을 주제로, 과기부, 국토부, 산업부 등 관련 부처 및 학계와 한화디펜스, LG유플러스, 카카오 모빌리티, 퀄컴, 3M, 비스티온 등 관련 기업이 모여 진행됐다. 첫 번째 포럼의 주제로 ..
2020. 12. 9.